토마스 에디슨이 죽기 전에 쉬었던 ‘숨’이 전시되어있는 곳이 있다. 바로 미국의 헨리 포드 박물관(Henry Ford Museum)이다.
에디슨의 마지막 숨이 헨리 포드 박물관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토마스 에디슨과 헨리 포드는 사이가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드 자동차’(Ford Motor Company)를 세운 포드는 발명왕 에디슨을 절친한 친구, 그리고 존경하는 영웅으로 여겼다.
에디슨의 아들은 에디슨이 마지막을 맞을 즈음에 그의 곁에 사진 속에 보이는 시험관을 놓아 두었다. 에디슨이 사망하자 시험관은 파라핀 왁스로 밀봉되어 헨리 포드에게로 보내졌다.
에디슨의 아들도 둘의 사이가 각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버지가 남긴 숨을 포드에게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사진 출처: thehenryford.org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