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결혼기념일 맞아 ‘리마인드 웨딩’한 노부부

출처: (이하) 텐센트

7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노부부가 화제다.

지난 25일 (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매체 텐센트는 70년이 지나도 한결 같은 노부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1945년 11월 24일 결혼식을 올린 차오 유에화(Cao Yuehua)와 왕 더이(Wang Deyi).

2차 세계대전 당시 만난 그들은 차오 씨의 미얀마 파병으로 편지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야 했다.

그리고 종전 후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성사시키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살아온 그들은 이번에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똑같은 장소와 포즈로 웨딩 사진을 찍은 것.

아내는 “남편과 100살까지 살고 싶다. 동시에 편안하게 죽는 것이 꿈”이라는 소박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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