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하) 가디언
동물원의 인기 스타가 될 조짐이 보인다.
26일 (현지 시간) 영 가디언은 호주 시드니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오렌지빛 털을 가진 원숭이를 소개했다.
난구아(Nangu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원숭이는 희귀종인 프랑수아 랑구르(Francois’ langur)로, 흔히 갈색의 털을 가진 원숭이들과 다르게 오렌지색을 띄는 게 특징이다.
중국 남서부나 베트남 북동쪽에 서식하는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는 커갈수록 그 색이 점점 짙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