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남자가 우리집 현관문 사이로 넣어둔 쪽지 ‘헉’

2015년 11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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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집 현관문 틈 사이로 끼워져 있던 러브레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사를 가게 된 앞집 남성으로부터 뜻밖의(?) 편지를 받은 사연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사 가기 전에 말 한마디 나누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요새 바쁘신지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게 멋있으세요. 섹시하시고 제 이상형이었는데 많이 아쉽네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2년 뒤에 다시 올 테니 그때까지 있어주세요. 그때는 꼭 친해져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까지.

 

끝으로 “같은 남자지만 이런 편지 남겨서 죄송해요. 많이 관심 갔어요.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2년 뒤 만날 수 있을까?”, “귀엽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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