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에 140만명이 응시한 중국의 취업 열기

2015년 11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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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중국 시나닷컴, 이하 동일>


 

국가공무원 임용고시에 무려 140만명이 응시해 약 5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중국 사회의 취업 경쟁이 화제다.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고시에 약 140만 명이 몰렸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2016년도 중국 국가 공무원시험을 통해 약 2만8천명의 신입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인데, 지원자의 수는 50배 이상에 달했다.

하지만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2012년도의 경쟁률 74 대 1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시험부터는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징역 7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어 더욱 치열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치러진 필기시험을 통과한 인원은 내년 3월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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