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고기 맛’ 나는 햄버거라니요?(사진4장)

출처 : (이하)Justin Ramsden/LONDON MESS Facebook

‘사람 고기 맛’ 나는 햄버거라니…?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맛 버거’라는 제목으로 사진 2장과 이에 대한 설명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햄버거는 우리가 흔히 보는 햄버거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사람 고기 맛’이라니. 듣기만 해도 소름도는 이 햄버거의 정체는 바로 작년 영국에서 등장한 ‘인육 버거’.

실제 인육으로 만든 것이 아닌, 돼지고기와 송아지고기 등을 이용해 인육과 최대한 가까운 맛을 낸 버거다.

당시 이를 개발한 영국 요리사 제임스 톰린슨은 과거 문헌 자료에 남아 있던 ‘인육 맛’에 대한 기록을 찾아 최대한 이와 유사한 레시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인기드라마 ‘워킹데드’ 시즌4에서 생존자들이 인육을 통해 연명하는 모습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한편 인육 버거의 레시피는 돼지고기, 송아지고기, 닭의 간과 골수 등에 소금과 후추 등을 섞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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