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 후 너무 기뻐 ‘고환’에 황금 도금 했다가….

2015년 12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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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복권 당첨이 너무나도 기뻤던 나머지 자신의 고환을 황금으로 도금했다가 사망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해외의 여러 온라인 미디어는 저스틴 그린(Justin Green)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복권에 당첨된 뒤 고환에 황금 도금을 했다가 사망한 사실을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 주 출신의 저스틴은 최근 98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이는 한화로 약 114억원에 달하는 액수이다.

복권 당첨에 날아갈 듯이 기뻤던 저스틴은 바로 멕시코로 건너갔다. 그리고 자동차를 도금하는데 사용하는 기계로 자신의 고환에 황금을 입혔다.

하지만 약 12시간 정도가 지난 뒤 참기 힘든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자 저스틴은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남긴 채 말이다.

저스틴의 돈은 그가 생전에 작성해둔 유서에 따라 그가 자라온 지역의 자선단체에 전부 기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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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uglifevide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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