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친구가 죽는다면? ‘황당 몰카’(동영상)

2015년 12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이하)Sam-Youtube


‘친구가 눈앞에서 죽는다면?’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을 ‘몰래카메라’로 연출한 짖궂은 친구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에는 ‘절친이 죽는다면?’이라는 주제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주인공인 샘과 콜비는 5년 동안 절친으로 지내온 10대 소년들.

사건(?) 당일, 몰카 제작진과 미리 합을 맞춘 콜비는 샘과 함께 있던 중 괴한에게 납치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복면을 쓴 남성은 권총으로 콜비를 위협했고, 샘은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샘의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괴한은 방아쇠를 당겼고 콜비는 총을 맞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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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샘은 오열하고 만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곧이어 콜비가 자리에서 일어나 깜짝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을 밝히지만 샘은 여전히 ‘멘붕’ 상태.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해당 몰카에 대해 비난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저런 몰카를 왜 하냐”, “장난이라지만 심했다” 등 콜비의 몰카는 지나쳤다는 반응.

반면, “나라면 어땠을까”, “(친구에게)넌 어떻게 할거야?”등 샘의 상황에 몰입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반응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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