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결국 ‘안락사’(사진3장)

출처 : (이하)dailymail.co.uk

주인에게 무참히 버려진 강아지가 결국 ‘안락사’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의 한 쓰레기통에서 주인에게 버려진 채 발견됐던 강아지가 결국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쓰레기통에서 몸에 서리가 덮인 채 발견된 강아지. 당시 상태는 꽤 심각했다.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강아지를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 분명했다.

발견 직후 곧바로 보호센터로 옮겨진 강아지는 직원들의 보호와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나아지지 못했고, 너무나 아파하는 모습에 직원들은 ‘안락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센터 측은 “아파하는 강아지의 고통을 줄여주고 싶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에 대해 정확한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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