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dailymail.co.uk
세계적인 아트 페어 ‘아트 바젤’에서 한 여성이 관람객을 흉기로 찔렀으나 이를 ‘행위예술’로 오해해 방관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 아트 바젤 전시관에서 여성 관람객이 칼에 찔린 사고를 보도했다.
당황스러운 것은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관람객들이 이를 ‘행위예술’이라 생각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쓰웬 짜오라는 여성이며 일부러 피해 여성을 쫓아가 수차례 부딪힌 뒤 칼을 꺼내 목 오른쪽과 왼쪽 어깨를 찔렀다고 전해졌다.
어떠한 경고없이 피해자를 찔러버린 쓰웬 짜오.
그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자신이 피해자를 칼로 찔렀다고 인정했다.
또한 “나는 그를 죽여야 한다. 그리고 두 명 더. 그가 피를 흘리는 모습을 봐야한다”고 몸 수색 당시 말했다고 전해져 섬뜩함을 안겼다.
한편, 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