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명 BJ 지코, 까루의 근황(동영상)

2015년 12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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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뉴스8’/유튜브


“장애인을 사람대접 해줘야 합니까”

지난 3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최근 장애인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 BJ들에 대해 ‘아프리카TV BJ 장애인 비하발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9월, 10월 차례로 커맨더지코, 방송천재까루 등 유명 BJ들은 인터넷 방송에서 “장애인을 사람으로 대접해줘야 합니까?”, “이런 애들은 자폐아들이 많은 거 같아” 등의 ‘망언’을 뱉었다.

그러나 정작 아프리카TV는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일주일의 방송정지 등 미온적인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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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련 측은 “아프리카TV BJ들이 방송을 통해 망언을 했다. 이것은 주변에 따가운 시선 속에 장애인 자녀를 품에 안고 눈물과 고통으로 돌보며 기르는 부모들과 가족들에게도 대못을 박은 것”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하는 BJ가 없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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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의 아프리카TV BJ들은 “짧은 생각으로 장애인에게 상처와 아픔을 줬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며 사과를 했다.

하지만 여전히 누리꾼들은 “저런 건 방송 영구정지감 아닌가?”, “잠깐만 사과하고 또 그러는 건 아니겠지” 등 이들의 사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mbn-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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