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중독된 채 태어난 아기, 후유증 ‘심각’ (동영상)

2015년 12월 11일   School Stroy 에디터
<영상출처: NEW-HOT-VIRAL 유튜브>

임신 기간 중 아편이 든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태어날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의 한 여성이 임신 중 헤로인을 복용,

아이가 약물에 중독된 채 태어난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케이티 예거(Katy Yeager, 24)는

출산을 앞둔 시점 남편이 감옥에 수감되자,

불면증과 구역질 등 불안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혼자서 아기의 분유와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밤낮으로 식당 일을 했던 예거는

잠시라도 지옥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질르고 말았다.

다행히도 그녀는 일주일 만에 정신을 되찾아

약물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아기를 조산으로 출산하고 말았다.

아기는 겉으로는 건강하게 태어났으나

다리를 심하게 떠는 등

금단 증상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는 13만 명이 넘는 아기가

약물에 중독된 채 태어났으며,

지난 2010년 이후 최소 110명이 넘는 아기가

약물중독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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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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