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닝 하려다 턱 밑에 ‘구멍’… 어쩌다가?

2015년 1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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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simpletruth.in (이하)  


 

집에서 쓰는 미용제품 이제 각별히 유의해서 사용해야겠다.

지난 8월 온라인 매체 심플트루스(thesimpletruth.in)는 이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닝 제품을 썼다가 턱에 구멍이 난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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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의 남성 제이크 배럿(Jake Barrett)은 이에 붙이는 스티커형 미백제를 사용하고 이틀 뒤, 혀 밑에서 통증을 느꼈고 작은 물혹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그로부터 6일 뒤 그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병원으로 향했고 과산화수소가 뭉쳐진 치명적인 혹을 떼내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의사들은 물혹을 제거하기 위해 제이크의 턱 밑에 구멍을 내야했다.

화이트닝 제품에서 검출되고 있는 과산화수소는 표백제를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한다. 심지어 폭발물을 만들 때도 사용된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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