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을 마약으로 속여 판 여성 적발… ’황당’(사진 2장)

2015년 12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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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etro.co.uk


개밥을 가루처럼 빻아 마약으로 속여 판매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메간 메이어라 불리는 22세 여성은 개밥을 가루로 만들어 헤로인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 그녀가 판매하던 아스피린 또한 단순 마약성 진통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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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

지난 달 위장 경찰은 그녀를 체포한 후, 그녀가 판매한 물건을 분석반에 넘겼다. 하지만 분석반에선 이 물건이 마약이 아니라는 결론을 냈다.

이에 경찰이 여성을 취조한 결과, 그녀는 마약을 판 적이 없고 그저 ‘가짜’를 팔았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그녀는 예전에도 두 번 위조혐의로 기소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모조품 판매혐의로 다시 기소되면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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