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를 ‘절반’으로 감량한 비만여성 화제(사진 5장)

2015년 12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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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thesun.co.uk


몸무게가 160kg에 달하던 여성이 자신의 체중을 절반으로 감량해 화제다.

지난 22일 영국 대중지 더선은 경이로운 다이어트를 성공해낸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다이어트 하기 전, 이 여성은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 걷는 것 조차도 힘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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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일주일에 다섯 번은 중국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등의 식습관으로 몸무게가 증가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그녀의 몸무게는 과거 약 160kg에서 현재 약 87kg로 감소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패스트푸드도 끊었다는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몸무게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그때마다 먹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전 그녀는 컵라면으로 아침을, 치킨과 감자칩으로 점심을, 패스트푸드로 저녁을 때웠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9년, 그녀는 다리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몸무게를 감량해야 했다.

처음에 의사는 ‘혼자서 다이어트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며 그녀를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2년 뒤에나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에 그녀는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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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다이어트는 효과가 있었고, 결국 그녀는 목표치인 82kg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이전엔 나 자신이 싫었고, 사람을 만나기가 싫었다. 지금도 자신감은 없지만, 사람은 만나보려 한다”며 용기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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