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해적’ 애꾸눈 고양이, 입양 후 스타덤에 오르다(사진 5장)

2015년 1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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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Hot Spot Media


마치 ‘해적’같은 생김새를 가진 애꾸눈 고양이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웨슬리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에 얽힌 사연을 게재했다. 웨슬리의 주인은 고양이의 사진을 SNS에 올린 후 5,000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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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주인인 테일러는 “웨슬리의 사진을 올리려고 SNS 계정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지난 해 가을 고양이를 처음 만났다고 언급했다. 당시엔 그녀가 동물을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아 웨슬리를 보호소에 맡겼다고 전해진다. 좋은 가정에 입양되길 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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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개월 후 보호소를 다시 찾아가자 고양이는 입양되지 못했다. 고양이의 생김새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테일러는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테일러는 “다른 사람들은 웨슬리의 생김새 때문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곧 이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면서 “웨슬리는 나에게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쳐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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