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지난 27일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상어로부터 공격 당한
크리스티나 오헤다디스(Ojeda-Thies)의 사연을 보도했다.
크리스티나는 며칠 전 그란카니리아섬(Gran Canaria)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녀는 육지에서 불과 2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수영을 즐기던 도중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무언가 내 왼팔을 당기는
느낌을 받았지만 신경 쓰진 않았다.
강아지가 장난으로 내 팔을 무는
느낌밖에 안 들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크리스티나를 공격한 상어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섬 가까이로 오게 된
미흑점상어(silky shark)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녀의 왼팔에 남은 상처가
관광객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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