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구멍에서 ‘피’ 흘러 나오는 희귀병 앓는 10대(사진4장)

2015년 12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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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WNS (이하)


몸의 구멍에서 피가 새어 나오는 희귀한 병이 있다고 한다.

지난 22일 영국의 더썬(Thesun.co.uk)은 16세의 마니 하비(Marnie Harvie)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마니는 눈과 코, 귀와 손톱 사이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희귀한 질환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니가 영국에서 이 병을 앓고 있는 유일한 환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 인도에서는 어린 소년이 비슷한 증상을 보인 적이 있다.

하루에도 다섯 번 이상씩 피를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편두통과 같은 심한 두통도 찾아온다고 한다. 의사들은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검사를 진행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 희귀질환으로 인해 마니는 대학을 중퇴하였고, 일도 하지 못하며 남자친구를 사귈 수도 없다고 전했다.

한 때 학교 친구들은 ‘에볼라에 감염된 것이다’는 루머를 퍼뜨렸다며 마니는 자신의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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