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빼먹었으니 ‘손바닥으로 걸으라’ 시킨 체육교사…’충격’

2015년 12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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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EN


한 체육교사가 과도한 체벌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달 9일, 영국 익스프레스(Express.co.uk)는 중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의 손바닥 사진을 보도했다.

이들의 손바닥은 살갗이 벗겨지고 빨갛게 부어올라 있다. 상처의 원인에 대해 학생들이 부모에게 밝힌 사연은 이렇다.

자신들이 수업을 빼먹으려고 했고 이에 대해 학교 체육 선생님이 체벌을 내린 것. 하지만 체벌이 너무 과했다. ‘손바닥으로 걸으라’는 교사의 말에 학생들은 손바닥에서 피가 날 정도로 벌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그러나 특별한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고 다만 아이들에게 직접 사과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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