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선생님에게 ‘성희롱 문자’ 보낸 여학생(사진2장)

2015년 12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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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앵그리맘'(기사와 관련없는 사진)/(이하)네이트 판


한 여학생이 총각 선생님에게 ‘성희롱 문자’를 보낸 것을 자랑 삼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쌤 핵 귀엽다’라는 제목으로 한 10대 여학생이 선생님과 나눈 메시지 캡처본이 올라왔다.

 

글쓴이 A양은 “(우리 선생님은)남자고 33살인데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라며 “성적인 농담을 하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런 소리 절대 하지 말라고 방방 뛰는 모습이 귀엽다”라고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썼다.

이어 A양은 선생님과 나눈 메시지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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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집에 잘 들어갔니? 오늘 너무 너무 수고 많았다”는 선생님의 인사에 “역시 저밖에 없죠?”, “너무 예뻐서 미치겠죠?”라며 “너무 예뻐서 X먹고 싶죠?”라는 성행위를 뜻하는 충격적인 비속어까지 사용했다.

이에 선생님은 “그런 말 절대 쓰는거 아니다”라며 A양에게 해당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일러줬지만 A양은 이것 자체를 “핵 귀엽다”라는 반응으로 일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이라고 모르는 말이 아닐텐데… 도가 지나쳤다”, “이걸 자랑이라고 올리다니” 등의 반응으로 여학생의 행동을 질타했다.

한편, 현재 원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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