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mirror.co.uk
비록 앞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자기만의 걷는 방법을 터득한 개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영국 미러(Mirror.co.uk)는 페루의 한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개를 소개했다.
에스뜨레야(Estrella)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는 6개월 전 도로 위에서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 두 다리 없이 태어난 에스뜨레야는 동물보호소로 옮겨졌고, 그로부터 1년 뒤 현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비록 앞다리가 없어서 다른 개들처럼 걸을 수는 없지만,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바로 캥거루처럼 뒷다리를 사용해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것.
이 방법으로 에스뜨레야는 보호소의 다른 개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으며, 새롭게 입양해 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