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침팬지의 습격.. 비영리단체 도움으로 ‘수술’받게 된 소년(동영상)

2016년 1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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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


야생 침팬지의 공격을 받아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콩고의 8살짜리 소년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다.

지난 5일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사연의 주인공 두니아 시보마나(Dunia Sibomana)를 소개했다. 두니아는 야생동물 보호지역 근처에서 놀다가 야생 침팬지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4살짜리 동생과 사촌을 잃었고 다행히 두니아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두니아는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입술이 찢어지고 한 쪽 볼이 뜯겨나갔다. 말하는 것도 먹는 것도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

다행히도 두니아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비영리단체의 도움을 받아 뉴욕에서 안면재건수술을 받게 되었다.

친구들의 놀림으로 그동안 학교에도 가지 못했던 두니아가 이번 수술을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영상 출처: 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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