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shanghaiist.com
요양원에서 만나 결혼한 노부부에게 한 누리꾼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영자신문 상하이스트는 98세 할머니와 63세 할아버지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중국 전핑 현(縣)에서 처음 만났고, 빠르게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서로 35년의 나이 차이가 있지만, 이들은 결혼을 약속했다. 주변 사람들은 그들을 말리고, 심지어 관계를 끊게 하려고도 했다. 요양원장은 “나이차이가 같이 사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중국 지역 언론은 이들 노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그러자 이들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은 한 누리꾼이 이들에게 20,000위안(약 36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누리꾼은 “나이 들어서까지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중국인은 흔치 않다. 할머니의 사랑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감명을 받았다”며 반지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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