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집어 넣으려다가… 20cm ‘머리빗’ 삼키고 기절한 여성

2016년 1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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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EN


20cm 짜리 빗을 삼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여성이 있다.

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의 한 여성이 길이 20cm가 넘는

머리빗을 삼킨 뒤 기절했다고 한다.

평소 먹던 알약이 잘 넘어가지 않자

빗을 이용해 약을 억지로 집어넣으려던 것.

그러다 빗이 목구멍에 걸리고 말았고

안간힘을 다해 빗을 꺼내려고 했다.

그러다가 구토반사로 인해

목에 걸려있던 빗이 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즉시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술을 통해 빗을 꺼낸 의사는,

빗이 기도를 막았다면

목숨을 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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