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당황하지 않고 다가가 쓰다듬어준 관광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한 용감한 관광객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타를 만났을 때 도망쳤겠지만, 이 여행객은 달랐다.
출처 : telegraph.co.uk
동영상 속 치타는 수영장 물을 먹고 있다. 그러던 중 한 관광객이 치타에게 다가간다. 이 남성의 이름은 가레스 폴리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사는 남성이다.
사실, 이 치타는 남성이 키우는 애완동물이다. 그랬기에 그가 스스럼 없이 치타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다. 치타의 이름은 은톰비다.
남성은 “처음에 치타가 날 향해 달려올 때 무서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치타가 내 곁에 오면, 그저 다른 고양이처럼 털을 손질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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