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호주 국가대표 축구선수 크레이그 포스터가 ‘나쁜 손’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 (이하)dailymail.co.uk
지난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유명 축구선수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크레이그 포스터는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한 친선 경기에 참가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경기 전 국가를 부르던 중 포스터가 자신을 에스코트 하던 소녀의 가슴부분을 쓰다듬은 것. 이에 사람들은 SNS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정작 그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당시 나를 에스코트 하던 그 소녀는 내 딸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
하지만 소녀가 선수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사람들은 논란을 이어나갔다. 일부는 ‘말문이 막혔다’고 할 정도. 이에 선수를 두둔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경기를 주관한 블랙브릿지 사의 대변인은 “모든 선수들과 아이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상을 본 한 사람은 ‘사람들이 점점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한편, 이 경기에선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 리버풀에서 뛰었던 선수들과 전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맞붙었다. 그 결과 4-0으로 원정 팀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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