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살리기 위해 돈 모으던 소녀, 어느 날… ‘감동’(사진 4장)

2016년 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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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shanghaiist.com


동생의 수술을 위해 길거리에서 종이공예로 돈을 모으던 소녀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지난 10일 중국 영자신문 상하이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녀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만 위안(약 1,820만원)을 받았다. 그녀는 기부 받기 전 길거리에서 종이공예로 돈을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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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에 따르면, 소녀의 동생은 지난 2015년 9월 요독증 진단을 받았다. 소녀는 수술비를 얻기 위해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면서 돈을 모아야 했다.

소녀는 상자에 “동생을 살려 주세요”라고 써놓고, 길거리에 앉아 종이공예로 만든 물품을 팔기 시작했다. 수 개월 동안 길거리에서 물품을 팔자, 소녀의 사연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져 큰 감동을 줬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와 그녀의 동생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만 위안을 받았다. 남동생은 머지 않아 신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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