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것을 즐기다 보면 생기는 10가지 장점

2016년 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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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ixabay(이하)


혼자 있는 것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가 없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단정짓는 것이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고독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장점은 다양하다.

다음은 라이프핵(Lifehack.org)이 제시한 혼자 있는 걸 즐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10가지 일이다. 이 장점들을 보고서도 혼자 있기를 꺼려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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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사람들을 만날 때면 보통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만난 사람들을 웃게 해주거나, 즐겁게 해주거나, 자신감을 북돋아 주거나, 감정을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 자신을 자주 노출시키는 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러니 때때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재충전할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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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성할 기회가 생긴다

요즘 많은 이들의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너무나도 바쁘다. 그런 와중에 혼자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평소 타인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눈높이를 맞춰주고 그들의 요구에 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가 이제야 자신에게 초점을 맞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다. 즉 혼자 있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3. 내 감정에만 몰두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는 평소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신경 쓰느라 자신의 감정을 홀대한다. 그렇게 되면 내 자신을 잃게 되는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날 기쁘게 하는 것, 날 화나게 하는 것, 날 슬프게 하는 것 등 나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 그 결과 나의 감정을 절제하는 것도 더욱 더 쉬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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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있을 때면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못할 때가 많다.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땐 다르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다. 즉, 나에게 좀 더 큰 자유가 생기는 것이다.

 

5.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된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은 즐거울 때도 많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의 생산성을 낮춰주기도 한다. 내가 해야 되는 일을 못하게 만드는 방해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 있게 되면 방해요소가 적어지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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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인과의 만남이 더욱 즐거워진다

혼자 있는 것을 오랜 시간 즐기다 보면, 타인과 만나는 것이 더욱 즐거워진다. 왜냐하면 혼자 보내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누군가를 만나면 깊이 있는, 더욱 더 소중한 만남이 이뤄진다.

 

7. 독립적인 사람이 된다

혼자 있는 걸 즐기게 되면 자기 자신이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사실에서 자신감이 생겨난다. 여기에서 자연스레 독립심이 길러지는 것이다. 더 이상 불안감도 느끼지 않으며 항상 친구를 옆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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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박적인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인생에 있어서 타인과의 관계는 중요하다. 이런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한다.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혼자 있게 되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게 된다.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9. 사과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아주 작은 말이나 행동으로 타인이 상처를 받아 곤란해 진 적이 있다. 하지만 혼자 있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내뱉은 말을 다시 생각해보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10. 결단력이 생긴다

혼자 있다 보면 우유부단한 사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마다 주위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동의’를 얻을 수 없기에 자신의 결정을 믿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물론 도움이 꼭 필요할 때도 있긴 있겠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을 때마저 타인의 의견을 묻곤 했던 자신의 모습을 이제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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