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아버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1억 기부

2016년 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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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父’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울산=연합뉴스)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유문(왼쪽 네 번째) 한국통운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2016.1.12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

한국통운 김유문 회장, 울산 52번째 회원 가입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이 올해 울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회원 가입을 확인하는 인증패를 받았다.

이로써 김 회장은 올해 첫 번째이자

울산 52번째 회원이 됐다.

배우 김태희씨의 아버지인 김 회장은

평소 경로잔치 개최,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운은 1984년 8월

울산에 설립된 물류업체로,

현재 직원이 200여 명이다.

김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미룰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겠다는 생각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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