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엘리트데일리(elitedaily.com)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소중한 선물을 공개했다.
평소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던 이 커플은 휴가철을 맞아 남자친구 집에서 며칠을 함께했다. 그리고 다시 떨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고, 여자친구는 멀리 떨어진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집에 무언가를 두고 갔다. 항상 옆에 있어주지 못해 안타까웠던 이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평소 필요로 할만한 것들을 모아서 숨겨놓고 갔던 것이다.
자신의 집에 도착해서야 메시지로 ‘당신의 방에 있는 삼각대를 치우고 테이블 밑을 보세요’ 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깜짝 놀랬다. 굉장히 큰 서류가방이 놓여있던 것.
그 안에는 편지를 비롯해 작은 선물들이 들어있었다. 또한 각각의 선물은 언제 열어보아야 하는지 정해져 있었다.
‘뭔가 달달한 게 먹고 싶을 때’
‘야하게 놀고 싶은 기분이 들 때’
‘나한테 화가 났을 때’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을 때’
‘장거리 연애가 지칠 때’
이 선물을 받은 남자친구는 큰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여성들이 이 사연을 보고 자신 또한 시도해 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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