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걸어가는 아이 수상히 여긴 비번 경찰, 충격적인 아이의 ‘말’

2016년 1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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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WNS


비번 중인 보조경찰관(PCSO)이 혼자서 도로 위를 걷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이어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영국 미러(Mirror.co.uk)는 신원 공개가 되지 않은 한 보조경찰관에 의해 밝혀진 사망사건을 보도했다.

이 경찰관은 비번 날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이 때 도로 위를 혼자서 걷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를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기고 여자아이에게 다가간 경찰관 내외는 아이에게 어딜 가냐고 물었다.

아이의 답변은 예상 밖이었다. “유치원에 가고 있어요. 엄마는 도무지 깨어나질 않아서요”

이에 경찰관은 곧바로 아이와 함께 집으로 갔고, 그 곳에서 아이의 엄마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범죄사건은 아니라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도로 위 홀로 걸어가는 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보조경찰관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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