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긁힌 줄 알았는데… ‘살 파먹는 균’ 감염돼 살 도려내야 했던 남성, ‘경악’

2016년 1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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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A(이하)


살을 파먹는 균에 감염돼 살을 도려내야 했던 남성이 있다.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스타(Dailystar.co.uk)는 40세 남서 라이언 랭크포드(Ryan Lankford)의 끔찍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얼마 전 차고에서 차를 고치다가 오래 된 공구함에 어깨가 찍혔다. 이로 인해 병원을 찾은 남성은 그 뒤로 이 상처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몇 주 뒤 남성의 팔이 붓기 시작했다. 원래 사이즈의 세 배 크기로 부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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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는 10번의 수술을 거쳐 팔의 살을 도려내야 했다.

가볍게 넘겼던 이 상처가 균에 감염되어 괴사근막염을 일으킨 것이다. 즉 작은 틈으로 살을 파먹는 균이 들어가 조금씩 조금씩 살을 파먹어 왔던 것이다.

라이언은 “정말 너무 끔찍했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아픔이었다. 어지럽기도 하고 배도 너무 아팠다” 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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