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피를 마시는 게 좋아’ 섬뜩한 흡혈 여성(사진 2장)

2016년 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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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independent.co.uk


사람들을 물고 그들의 피를 마시는 걸 즐기는 여성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화제성 뉴스사이트 ‘i100’에 독특한 취향의 여성이 올라왔다. 취향만 놓고 봤을 때, 여성은 흡혈귀를 연상시킨다.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38세 여성 조르지나 콘돈은 피의 ‘금속이 들어간 듯한 맛과 질감’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몸이 상처를 입었을 때 바로 피를 빨아먹을 정도.

그녀는 어릴 때부터 피에 대한 욕망을 갖고 있다가 17살 무렵 처음으로 피를 제공해 줄 사람을 찾았다. 그녀는 이 느낌을 “관능적”이라고 표현했다. 마치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라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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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흡혈귀와 그녀 사이에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피 빨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그 사람들 또한 조르지나의 피를 빨아먹는 걸 즐긴다.

그녀와 2년동안 사귄 남자친구도 처음엔 그녀의 취향에 당황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녀에게 그냥 피를 마시게 했다. 그녀는 면도칼로 피부에 살짝 상처를 내 흐르는 피를 빨아먹는다.

그녀는 인터뷰 당시 “나를 이상하게 쳐다볼 것 없다. 나는 마늘을 좋아하고, 그림자에 숨지 않으며, 사람을 덮치지도 않는다”며 개인의 취향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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