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남성을 수색하던 중 성기를 흉기로 착각하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출처 : (이하)dailymail.co.uk
지난 1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경찰의 몸 수색 중 일어난 황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성기를 흉기로 착각한 것이다.
영상 속 남성은 건물 안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 이윽고 경찰이 들어와 그에게 다른 무기가 없는지 몸을 수색한다.
몸을 수색하던 중 또 다른 경찰이 들어와 장갑을 낀 손으로 남성의 바지 왼쪽 주머니를 만진다. 불룩 튀어나와있어 주머니 속에 물건이 들어있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몇 번 만져보던 경찰은 이 물체가 몸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손을 바로 뗀다. 남성은 경찰이 무엇을 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가만히 아래쪽을 쳐다본다.
민망했던 경찰은 카메라를 쳐다본다. 이 영상은 해외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져에 올라온 후 큰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 남성은 테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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