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당근’모양으로 포장해 운반하려던 마약범 검거(사진 2장)

2016년 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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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dailymail.co.uk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1톤 가량의 마리화나가 적발됐다. 마약범들은 이를 당근처럼 속여 가져가려 했다.

미국 텍사스 주 당국은 화물을 검사하던 중 2,493파운드(약 1,130킬로그램)의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 마약의 가치는 약 49만 9천달러(약 6억 6백만원)다.

경찰은 이들이 진짜 당근과 당근 모양으로 포장한 마약을 섞어가려 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현재 국토 안보부에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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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에프레인 솔리스는 “사람들이 마약을 운반하기 위해 얼마나 창의적인 방법을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들 방법에 속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200만 달러(약 24억원)가량의 마리화나와 코카인이 당근과 오이 모양으로 포장돼 국경을 지나가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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