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800명의 자녀 둔 영국의 정자왕

2016년 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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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 메트로>


 

15년 넘게 임신을 원하는 8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주 1회꼴로 정자를 팔아온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유니래드는 영국의 사이먼 왓슨(Simon Watson)이 50 파운드(한화 약 9만원)의 돈을 받고 임신을 원하는 이들에게 정자를 제공해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들이 전 세계에 8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영국은 물론 같은 유럽인 스페인, 아시아의 대만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정자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보다 나은 정자를 위해 늘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자가 필요한 이들의 의뢰에 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비공식적으로 약 800여 명의 자녀를 둔 그이지만, 실제로 그와 아내 사이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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