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25%, “헬스장에서 성관계 해봤다”(연구)

2016년 1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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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헬스장을 이용하는

영국인 중 25%가 헬스장에서

이성과 성관계를 해봤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섹스 토이 제조업체 ‘앤 서머스’에서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천명 가운데 약 5백명 정도가

“헬스장에서 다른 이성과

뜨거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2천명 중

절반이 넘는 이들이 헬스장을

새로운 만남을 갖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10%는

늘 콘돔을 소지한다고 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47% 역시

헬스장에서의 ‘뜨거운 만남’을 위해

언제든지 대비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연구를 수행한 서머스 연구원은

“헬스장에서 최대한 몸을

가꾸는 것은 자신의 ‘섹스 라이프’를

끌어올려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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