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노화 진행… ‘조로증’ 걸린 15세 소녀의 생일파티 (사진4장)

2016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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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FP/Getty Imaes(이하)


빨리 늙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소녀가 1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8일 데일리스타(Dailystar.co.uk)는 콜롬비아에 살고 있는 15세 소녀 마갈리 곤자레즈 시에라(Magali Gonzalez Sieera)의 사연을 보도했다.

마갈리는 허치슨 글리포드 신드롬(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을 앓고 있다. 이는 비정상적인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는 조로증(Progeria)의 한 종류로, 다른 종류의 조로증보다 더 일찍 노화가 시작되는 희귀 질환이다.

마갈리는 애초 13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15살이 되어 생일을 맞이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생일파티와 다름 없는 파티를 열고 싶었다는 마갈리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하고,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무도회장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했다.

8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이 희귀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보통 20대 초반을 넘기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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