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13가지 이상한 사실들

2016년 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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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pinterest.com


우리는 인터넷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알린다. 그리고 인터넷에는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이었을 만큼’ 이상한 사실도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지만, 몇 가지 사실들은 우리를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최근 해외 정보공유 사이트 큐리어스몹에서 정리한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사실들’을 살펴보자.

1. 오줌의 색다른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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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이나 입냄새 제거제, 구강청정제 등의 물품을 사는데 굳이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고대 로마에서는 오줌으로 치아에 미백효과를 주고 입냄새를 제거했다.

 

2. 젤리빈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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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빈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젤리빈의 겉부분이 셸락으로 덮여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 셸락은 색을 내는 용도로 쓰이는데, 벌레의 분비물에서 추출한다. 셸락은 젤리빈에 예쁜 색이 들어가게 한다.

3. 거미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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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사람들이 거미를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자면, 사람은 일생 동안 평균 8마리의 거미를 먹는다고 한다. 역겹다는 생각이 들어도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4. 지하철역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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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지하철을 타게 된다. 그런데 지하철역 공기 성분의 15%는 인간의 피부에서 나온다고 한다. 앞으로 지하철 타기가 꺼려진다.

5. 인간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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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장은 피를 최대 30피트(약 9미터)까지 내뿜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인간의 동맥이나 미세혈관 등 순환계 기관을 쫙 펼치면 지구를 두 번 덮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심장은 30피트보다 더 멀리 피를 뿜어내야 할 것 같다.

6. 소화되지 않는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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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소화액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새한테 잡아 먹히면, 새의 배설물에 살아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새의 뱃속을 갈라봐도 달팽이가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 영양만점 딱정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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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딱정벌레는 식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떤 지역에 음식 없이 고립됐을 경우, 딱정벌레를 잡아먹어도 된다. 딱정벌레는 웬만한 스테이크보다 단백질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8. 지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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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의 80%는 코카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폐로 마약을 포장하고 마약을 흡입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현금인출기나 은행에 코카인 성분이 퍼져있을 수도 있다.

9. 미식축구 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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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국 미식축구리그(NFL)에서 1년동안 사용하는 미식축구공을 공급하기 위해 대략 3,000마리의 소가 도살된다. 이 소들이 가죽을 제공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자.

10. 비위생적인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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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우리와 악수하는 사람 중 6명 혹은 그 이상이 악수 전 자위행위를 하고 손을 씻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과 악수하기 꺼려질 것이다.

11. 쥐의 번식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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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다산(多産)하는 동물이다. 성적으로 활발한 동물이기도 하다. 두 마리의 쥐가 있으면 이들은 빠른 속도로 번식해 18개월 후엔 수백만 마리로 불어날 수 있다.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다.

12. 신선해 보이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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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산화탄소는 고기를 신선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성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으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이야기한다.

13. 몸 속의 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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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속에는 많은 수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 우리의 몸 속 2.5제곱센티미터의 넓이에 3천2백만마리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을 정도. 다행히 이 모든 박테리아들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몇몇 박테리아는 오히려 몸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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