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태어나서 딱 세 번 운다’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남성의 눈물에 너그럽지 못하다. 하지만 남자도 울 수 있다. 그들도 사람 아닌가.
지난 19일 엘리트데일리(Elitedaily.com)는 울 줄 아는 남자가 최고의 남자친구가 될 수 있는 8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1.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써준다
울 줄 아는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이 담긴 편지나 시를 써주는 것에도 인색하지 않다.
2. 음악과 로맨틱 코미디를 즐길 줄 안다
울 줄 아는 남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좋아할 확률이 높다. 이와 반대로 항상 ‘강한 남자’ 의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남성은 로맨스가 담긴 영화나 음악을 즐겨 들을 확률이 낮다.
3. 헌신할 줄 안다
울 줄 아는 남자는 감정을 중요시 한다. 감정을 중요시 하는 남자는 사랑하고, 사랑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또한 인간이 언제나 강한 존재일수는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누군가를 위해 도와주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4. 우는 당신을 놀리지 않는다
우는 여자를 보고 지레 겁을 먹거나 ‘정이 떨어진다’고 하는 남자들이 있다. 하지만 울 줄 아는 남자들은 우는 여자를 이해한다. 그리고 당신을 힘들게 하는, 울게 하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5. 연인 셀카를 찍고 싶어 한다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하거나 SNS에 올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 남자를 만나본 적 있는가? 울 줄 아는 남자들은 함께 셀카를 찍는 소중함을 안다. 그리고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복한 경험들을 나누고자 한다.
6. 자주 연락을 한다
울 줄 아는 남자는 자신의 연인에게 더 자주 연락을 한다. 얼마나 보고 싶은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주 표현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7. 애칭으로 당신을 부른다
울 줄 아는 남자는 당신을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애기야” “내 사랑” 과 같은 달달하면서 조금은 오글거리는 표현으로 당신을 부른다.
8. 강아지를 좋아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하겠지만, 울 줄 아는 남자들은 특히나 강아지를 좋아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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