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착하게 산다고 다 잘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말하는 A씨.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 짓 다 하다 시집 잘 간 친구, 남편 돈으로 남자 만나고 다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오랫동안 한 남자 만나면서 남자 동시에 만난 것도 여러 번. 그 오래 만난 남자가 대박이 나서 완전 부자가 되었지요”라며 친구 B씨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A씨에 따르면 이러한 버릇을 고치지 못한 B씨는 결혼을 한 후에도 남편의 돈으로 남자들을 만나고 다닌다. 남편에게 선물 받은 차 키를 보여주니 남자들이 다들 자기를 따라다닌다며 주변의 지인들에게 자랑 하고 다닌다는데.
B씨의 남편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오히려 B씨가 내조를 잘 해줘서 이렇게 성공한 것이라며 좋아하고 있다고.
A씨는 “남편은 맨날 여자한테 고마워해요”라며 “친구이긴 하지만 도덕성으로 참 문제가 있어 보여요. 저런 얘기 하는데 정이 딱 떨어져서 그만 만나야겠다 싶어요”라 적었다.
누리꾼들은 “그런 친구 멀리하세요” “그 친구 남자 문제로 님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친구라면 말리던지 절교를 해야죠. 뒷담화를 하지 말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