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는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오전 2시경(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더선은 폭력적인 학생들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소년은 다른 3명의 소년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하고 있다.
출처 : (이하) thesun.co.uk
이 영상은 당시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촬영된 후 다른 학교의 학생들에게 유포됐다. 영상에서 구타당하는 학생은 처음엔 방어자세를 취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그를 둘러싼다.
구타에 연루된 3명의 학생은 영국 그린스테드에 위치한 임버혼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들은 사건이 알려진 후 정학 처분을 받았다.
임버혼 학교 교장 마틴 브라운은 “우리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폭력이 발견될 시 언제든 학교에서 축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해 학생의 치료도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의 생활을 계속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역 경찰은 이 사건을 인지하고 피해 학생이 병원에 이송된 사실도 알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영상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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