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칼 꺼내 오리 목잘라 죽인 중국 여성

2016년 1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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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중국 넷이즈>


지하철역에서 자신이 데리고 있던 오리의 목을 칼로 자른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의 넷이즈는 살아있는 동물을 데리고 지하철에 탑승할 수 없다는 역무원의 설명을 듣고 즉시 오리를 죽인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의 한 지하철역에서 오리를 데리고 지하철에 탑승하려는 승객과 역무원 사이에 언쟁이 있었다.

역무원이 살아있는 동물을 가지고 지하철에 탑승할 수 없다고 설명하자, 여자 승객은 오리의 목을 자르고는 이제 괜찮다고 주장했다.

이 엽기적인 해프닝은 웨이보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동물을 죽인 것은 반박할 수 없는 불법이라고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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