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던 어머니, 이마 혹 터져… ‘충격’(사진 5장)

2016년 1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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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mirror.co.uk


한 여성이 임신 중 이마에 난 혹이 터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3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한 여성의 임신 중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샘 데이비스는 아이를 낳기 전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혹을 가지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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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어릴 적부터 그녀는 학교 친구들에게 ‘유니콘’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31세가 되고 임신 중 혹이 터지면서 혹의 정체가 드러났다.

혹 안에 자그마치 3개의 종양이 들어있었던 것. 그녀는 이전에 4번 가량 딸을 낳을 때도 혹이 부풀어 올랐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아들을 임신하자, 그녀의 혹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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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정말 괴물이 있는 느낌이었다. 의사는 호르몬 때문에 혹이 부풀어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들을 임신한지 32주가 될 무렵, 그녀의 머리에선 피가 솟구쳤다고.

그녀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선 혹이 터지면서 벌어진 부분을 봉합해줬고, 그녀는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병원에서 계속 보호받았다.

출산 후 1년이 지난 뒤, 샘은 병원에 다시 진찰받으러 갔다. 의사는 그녀의 이마에 종양 3개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샘은 재건수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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