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바리스타’로 유명해진 십대 소년, 그에 얽힌 감동적인 사연 (동영상)

2016년 2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huljk

사진 출처:youtube


‘춤추는 바리스타’라는 별명을 가진 스타벅스 직원이 있다.

지난 24일 영국 매체 더썬(thesun.co.uk)은 해당 스타벅스 직원이 일하는 점포에 들렀다가 사연을 알게 된 한 손님이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십대 소년 샘(Sam)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샘은 자폐증을 앓고 있다.

또한 많은 자폐증 환자가 그렇듯 샘 또한 몸의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제한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이런 어려움이 있는 샘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함께 일하는 매니저 크리스(Chris)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 샘을 도왔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그를 이상하게 보기 보다 오히려 그에게 ‘춤을 춰보라’ 제안한 것.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커피를 만드는 그는 이제 ‘춤추는 바리스타’로 유명해졌다.

자폐증으로 인해 막막하기만 했던 그의 삶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생기며 180도 달라졌다고 한다.

영상 출처: youtube.com/Carly Fleischmann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