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자꾸 개미가 나와요”… 귓 속에 ‘개미집’ 가지고 있었던 12세 소녀 ‘경악’

2016년 1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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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 Images/Thesun.co.uk


귀에서 자꾸만 개미가 나와 병원을 찾은 소녀가 있다.

지난 26일 영국 매체 더썬(thesun.co.uk)은 12세 소녀 슈레야 다르지(Shreya Darji)의 다소 끔찍한 사연을 보도했다.

슈레야는 평소 귀에서 소리가 나는 등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에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비인후과 의사는 그 날 슈레야의 귀에서 개미를 발견했고, 10마리를 꺼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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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주 뒤, 슈레야는 귀가 또 다시 이상한 것을 느꼈다. 이번에 슈레야는 아빠와 함께 병원이 아닌 개미전문가에게 가보았다. 그리고 더 많은 개미를 제거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미를 제거하고 나서도 슈레야의 부모는 마음이 편치 않았고, 후에 더 큰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하였다.

그리고 의사들이 슈레야의 귀에 카메라를 넣어 촬영한 결과 의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딱히 여왕개미의 흔적이랄 게 없었고, 난방(egg chamber)도 확인되지 않은 것.

의사들은 어떻게 개미들이 귀에서 번식을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며, 슈레야가 그동안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던 것에 대해 의아해했다.

현재 슈레야는 전문가들의 연구 대상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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