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충분히 안마실 때 나타나는 14가지 증상

출처 : anywater.net

이 세상에 시원한 물 한잔만큼 우리의 몸을 회복시켜주는 건 거의 없을 것이다.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순한 물 한잔은 커피나 음료수보다 더 큰 만족감을 전해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고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우리의 몸은 점점 손상된다. 해외 정보공유 사이트 라이프핵(Life Hack)에서 언급하는 다음 증상 중 해당되는 게 있다면, 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1. 입안이 건조한 경우

물론 입안이 텁텁하고 입냄새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마실 것을 찾게 된다. 하지만 단 맛의 음료들은 일시적인 문제만 해결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한다.

물을 마시면 입안의 점막과 목의 기능이 원활해진다. 또한 입안의 침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분비된다.

2. 피부가 건조한 경우

피부는 인체의 장기 중 가장 크기가 크다. 때문에 항상 충분한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사실 건조한 피부야말로 탈수증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경험하는 증상이다. 이는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물이 부족하면 흘리는 땀의 양도 부족해진다. 그래서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가장 먼저 물을 마셔야 한다.

출처 : purplle.com

3. 갈증을 자주 느끼는 경우

갈증을 느끼는 건 입안이 건조한 것과 다른 문제다. 술 마신 다음날 숙취에 시달려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술은 몸 전체의 수분을 말리기 때문에, 몸은 뇌에 ‘물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수분이 정상 수치에 다다를 때까지. 몸이 당신에게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

4. 눈이 건조한 경우

물은 입이나 천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눈이 건조해지고 충혈된다. 눈물의 양도 준다. 눈물의 양이 줄면 눈에 무리가 가게 된다. 렌즈를 꼈다면 더 심하게 무리가 오니 주의할 것.

5. 관절에 통증이 오는 경우

우리 몸의 연골과 척추 디스크는 8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수분 덕에 우리의 뼈는 아무리 움직여도 서로 부딪쳐 마모되지 않는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이 과도하게 움직였을 때 오는 충격을 연골이 흡수하게 된다.

6. 근육량이 줄어드는 경우

근육 또한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몸 속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량도 부족해진다. 운동시간의 전, 중, 후에 물을 마시면, 몸 속 필요한 부분에 물이 들어가 근육의 염증이나 당김을 예방할 수 있다.

7. 병에서 회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물을 마시면 몸은 지속적으로 독소를 배출한다. 당신의 장기는 마치 기계처럼 노폐물을 걸러낸다. 하지만 당신이 이 기계에 물을 넣지 않는다면, 장기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 장기는 혈액에서 수분을 빼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 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8. 피로와 졸음을 쉽게 경험하는 경우

아까도 말했듯이, 몸은 수분이 부족할 때 혈액의 수분을 빼내서 사용한다. 수분이 빠진 혈액은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 그 결과, 졸음과 피로를 경험하게 된다. 참고로, 커피는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출처 : KBS2 ‘어셈블리’

9. 극심한 배고픔을 느낄 경우

수분이 부족할 때, 몸은 음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 생각은 하루 종일 들기 때문에, 음식을 먹거나 야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더 강해지게 된다.

하지만, 음식을 먹으면 몸은 더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 반면 물을 마시면 몸 속 장기가 정화돼 음식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10.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앞에서 말한 것처럼, 물을 마시면 입과 목에 있는 점막이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이는 모든 소화기관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위점막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결국 위산이 체내에 손상을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발생하게 된다.

11.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으면 소화기관이 원활하게 기능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결장이 대장의 수분을 빼내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대장의 기능이 저하돼 변비에 시달리게 된다.

출처 : womenshealthmag.com

12. 소변 보는 양이 감소한 경우

믿거나 말거나, 하루에 4번 내지 7번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물을 많이 안 마시는 것이다. 또한 소변의 색깔이 연한 노란색이나 투명한 색이 아니고 어두운 노란색이라면, 몸 속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좀더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더 심한 경우도 올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요로감염증에 걸릴 수 있는데, 이 병은 바로 의사와 상의를 해 치료받아야 한다.

13. 노안일 경우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수분을 덜 저장한다. 그래서 우리는 늙어갈수록 의식적으로 물 마시는 양을 늘려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노안이 진행될수록, 몸 속 장기의 손상도 진행된다.

몸이 늙어가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물은 평생 꾸준히 마셔야 한다.

14. 당신이 이 글을 여기까지 모두 읽었을 경우

필자는 항상 물을 마신다. 필자는 항상 옆에 컵이나 병을 두고 다닌다. 일할 때도, 운동할 때도, TV 앞에서 빈둥거릴 때도 항상 똑같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아마 ‘나도 물을 충분히 마시진 않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물을 마셔라.

물론 물을 지나치게 마시면 안되지만 권장량 만큼의 물을 마시지 않았다면, 물을 더 마신다고 손해 볼 건 없다. 필자도 이제 그만 글을 끝맺고 물을 마시러 가려 한다.

출처 : lifehac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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