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의 줄임말인 답정너.
가장 흔한 예로, 누가 봐도 우월한 몸매의 친구가 “요즘 나 살찐 것 같은데… 너무 뚱뚱해”라고 말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 중 이런 사람, 꽤 많다. 이미 원하는 대답을 정해놓고 듣기 위해 물어보는 사람들.
‘답정너’에 지칠 대로 지친 당신! 그렇다면 노하우 정보 사이트 ‘쉐어하우스’가 소개하는 ‘답정너 퇴치법’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부터 본인이 아이유를 닮았다고 자꾸만 묻는 ‘답정너’ 친구에 대처하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1. 빈틈 주지 않기
“있잖아, 나 아이유….닮…ㅇ…”
답정너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폭풍처럼 질문을 쏟아내자.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다거나 급성 공복, 다양한 아픔을 데려와도 된다. 끊임없이 말과 행동으로 빈틈을 싸그리 제거한다.
2. 강한 긍정
강한 긍정은 부정이라는 말. 이때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아주, 아주 강하게 ‘아이유’를 닮았다고 인정해주자. 답정너가 오히려 지친 모습으로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3. 동병상련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답정너엔 답정너.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척 하면서 강력한 답정너의 모습으로 빙의해 그를 지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
4. 분석하기
어디가, 어떻게 아이유를 닮았는지에 대해 찬찬히 살펴봐준다. 그러다 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
5. 앙케이트하기
자, 그렇게 원한다면 거리로 나가보자. 분석하는 방법이 진화형. 시작도 하기 전에 답정너가 스스로 물러나는 기적이 일어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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