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커플 셀피 자주 올리는 사람들이 애인과 더 자주 다퉈

2016년 1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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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다정한 커플 셀카를 SNS에 자주 올리는 이들이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와 더 많이 다툰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SNS에 커플 사진을 자주 올리는 것이 연인 관계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브루넬 대학 연구진은 연인 중 한 사람이 커플 사진을 SNS에 올릴 때 다른 한 쪽이 위축감이나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 달리는 댓글이나 반응을 의식하게 되고 이러한 감정이 열등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SNS에 혼자 찍은 셀피를 자주 올리는 경우도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에게는 불안감이나 질투를 줄 수 있어 연인관계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진은 “SNS에 셀피를 올리는 것 자체가 남녀 사이뿐 아니라 전체적인 인간관계에도 좋을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SNS에 어떤 사진을 올려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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