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에 대마초를 집어넣는 여성들… 그 이유는?(사진 3장)

2016년 2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MAIN-Cannabis

출처 : (이하) mirror.co.uk


여성들의 생리통을 줄여주기 위해 성기에 넣는 알약이 시중에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는 겉보기엔 이해되지 않는 약품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약품은 최근 미국, 영국 여성들의 행동 경향에 따라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Marijuana-Capsule

최근 미국, 영국 여성들은 성기에 허브볼(Herb Ball) 등을 넣고 있다. 이 약품은 대마초에 들어있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 성분과 코코넛 버터로 제조된다. 이 약품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개발자들은 이 약품 때문에 마약에 중독될 위험은 없다고 말한다. 개발업체 설립자 매튜 거슨(Matthew Gerson)은 “이 약품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생리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Woman

안타깝게도, 이 약품은 미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영국의 경우, 마리화나의 의학적 효과를 무시한 채 이를 금지만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